삼성 두 번째 투수 심창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5.28 20: 39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LG 공격 때 마운드에 오른 삼성 투수 심창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J.D. 마틴을 선발 예고했다. 트리플A 다승 1위 출신 마틴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평균 자책점 5.55)를 거뒀다.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3차례.

그동안 들쭉날쭉한 투구로 코칭스태프에 신뢰를 주지 못했던 마틴은 최근 들어 안정감을 되찾은 분위기다. 그는 16일 광주 KIA전(6⅓이닝 1실점)과 22일 포항 롯데전(5⅓이닝 3실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LG 선발 투수는 코리 리오단. 올 시즌 성적은 2승 5패(평균자책점 5.04). 이번달 3차례 등판에서 1승 2패(평균자책점 6.75)를 거뒀다.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전에 등판해 6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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