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필 형! 제 행운의 배트 드릴게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29 17: 06

29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 팀 훈련시간에 두산 김현수가 KIA 브렛 필에게 자신의 배트를 선물로 주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KIA와 두산은 각각 유희관과 신창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편 어제 열린 양팀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9회 폭발적인 타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두산은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뒤졌으나 추격전을 전개해 9회에만 김현수의 역전타 등 7안타 7득점을 쏟아내며 10-6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26승19패를 기록했고 KIA는 이 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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