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홈에서 김태군과 충돌하며 균형잃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31 18: 25

3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2,3루 KIA 김다원의 유격수 앞 땅볼때 3루 주자 나지완이 홈으로 몸을 던지며 NC 김태군의 다리에 걸리고 있다. KIA 나지완은 홈플레이트를 못밟았지만 NC 김태군이 다리를 뻗은 것이 주루 방해로 인정되며 득점을 올렸다.
이 날 경기에서 KIA와 NC는 김진우와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NC는 어제(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맞대결에서 5회 2사 2,3루에서 터진 테임즈의 결승 2타점 3루타를 앞세워 KIA를 8-6으로 승리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욱도 3타점으로 활약했다. NC는 4연승을 달리며 29승 19패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하며 20승 27패를 기록했다.

NC가 연승행진을 이어갈지 KIA가 연패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