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발로 만든 2루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6.01 20: 31

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1사에서 넥센 서건창이 1루땅볼을 날리고 LG 채은성이 볼을 놓친 틈을 노려 2루까지 내달려 오지환의 태그에 앞서 세이프되고 있다.
LG는 우완 언더 우규민이 6월 첫 경기 등판에 나섰다. LG는 전날 넥센을 이기며 3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한화의 패배로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양상문 LG 감독은 "지금 순위에 개의치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7~8월이 되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LG가 6월 첫 승리로 순위 반등을 노린다.

넥센은 좌완 앤디 밴 헤켄이 선발로 나섰다. 넥센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있는 유일한 투수. 밴 헤켄은 5월 1승2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는 등 승운은 좋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우규민과 맞상대해서는 6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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