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어 응원 온 김지민 프로,'리치와 다정하게 찰칵~'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08 10: 26

8일 오전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2014-2015 삼성증권 mPOP GTOUR(지투어) Summer Season 1차 대회' 결선 2라운드가 열렸다.
김지민 프로와 골프선수로 전향한 가수 리치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TOUR(지투어) 결선 2라운드는 1라운드 통과자 및 초청선수 총 64명과,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중 컷 통과 프로 64명 이내 타수 기록자가 포함되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경기 방식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2015 삼성증권 mPOP GTOUR Summer Season 1차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하이원CC에서 펼쳐진다. 하이원CC는 전체적으로 필드가 좁고 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모든 샷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를 해야 될 정도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정확한 비거리와 방향 등 샷 매니지먼트가 제대로 되어야 가능한 홀이 상당수이며 코스와 그린 난이도 모두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마운틴 코스는 정확하고 비거리가 긴 드라이버 샷이 요구되는 홀이 많아 드라이버 샷의 결과가 우승을 가늠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증권 mPOP에서 주최하고, 뱅골프, 바록스, 1879, 모리턴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3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한편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GTOUR는 남녀 각각 6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섬머시즌 4개 대회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되는 윈터시즌 4개 대회, 그리고 2015년 3월에 열리는 메이저 챔피언십 등 총 9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우승 상금은 메이저 챔피언십이 2000만 원이고, 나머지 8개 대회는 1000만 원으로 KLPGA 2부 투어 수준이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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