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점 적시타 오지환,'한 점 더 달아납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6.08 17: 53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1사 1,2루 LG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투수로 등판시켰다. 리오단은 9경기서 56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4.82를 올리고 있는데 KIA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월 27일 홈경기서 8이닝 1실점으로 맹활약했고, 5월 22일 원정서도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오직 KIA를 상대로만 선발승을 올린 리오단이 3연패에 빠진 LG를 구원할지 주목된다.
반면 KIA는 데니스 홀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홀튼은 올 시즌 11경기 66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LG와는 두 번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5.73을 올렸는데 4월 26일 원정 경기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5월 22일 홈경기에선 4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지난 5일 대구 삼성전부터 3연승을 질주 중인 KIA에 홀튼이 호투로 연승을 더할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4승 4패를 마크 중이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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