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사진팀]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2골씩 뽑아낸 네덜란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켰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 경기서 5-1의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서 눈물의 패배를 당했던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농락하며 리턴매치서 복수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2골씩 뽑아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스페인은 네덜란드의 스피드에 농락당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전반 스페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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