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치는 양상문 감독,'잘하고 있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15 19: 11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SK 공격 무사 1루 상황 김강민의 2루 도루 때 최경철의 송구로 2루에서 태그 아웃되자 LG 양상문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LG는 우규민이 선발 등판한다. 우규민은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4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 중이다. 4월 5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59로 부진했지만 5월 5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또 다시 부진했다. 우규민은 지난 1일 목동 넥센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5사사구(3볼넷)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7일 잠실 KIA전에서도 1⅔이닝 만에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부진을 털어내는 게 중요한 상황이 됐다.
SK는 좌완투수 고효준(31)이 선발 등판한다. 고효준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11.17을 기록 중이다. 고효준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팀을 위닝 시리즈로 이끌지 주목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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