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7회초 1사 2,3루 두산 김재호의 내야땅볼때 3루 주자 홍성흔이 홈에서 태그아웃됐다. 윤성환 투수가 이지영 포수를 격려하고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과 두산은 윤성환과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윤성환은 4월 25일 넥센전 이후 5연승을 질주 중이다. 특히 이번달 두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2.19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유희관은 이달 들어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9.35.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극과 극의 피칭을 했다. 4월 15일 경기에서 8⅔이닝 1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5월 9일 경기에서는 6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삼성과 두산이 이틀 연속 접전 끝에 1승씩 주고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위닝 시리즈가 결정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