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추격이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03 20: 49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고동진이 우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LG는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75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5.11을 찍고 있다. 5월 5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맹활약했으나 6월에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8.34로 부진,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화를 상대로는 부진했는데 4월 20일 3⅓이닝 5실점, 6월 22일 5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10.80에 이른다. 우규민이 한화전 부진을 극복하고 5월의 활약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반면 한화는 최근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태양은 올 시즌 14경기 71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LG와는 두 번 맞붙어 8이닝 동안 1실점 했다.
한편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6승 5패, LG가 한화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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