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스 시티 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2,3루 뉴욕 메츠 렉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전날 뉴욕 메츠를 5-3으로 꺾고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콜비 루이스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3번 우익수 알렉스는 4타수 3안타 1타점, 6번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는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지난 6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7월 맹활약을 예고했던 추신수는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닉 테페쉬를, 뉴욕 메츠는 잭 휠러를 선발로 내세웠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