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CC와 함께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준결승, 연세대(한국)와 브리검영대(BYU,미국)의 경기, 최종스코어 87:81로 연세대가 결승에 진출했다.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는 프로농구 발전의 뿌리가 되는 대학 농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뿐아니라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미국,중국,일본,대만,필리핀,호주 등 7개국 대학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한편 한국 대표로는 고려대,연세대,경희대,동국대가 나섰으며, 참가팀은 A,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결과 검영대(미국),연세대(이하 한국),경희대,고려대가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오는 10일 치뤄질 예정이다.
경기종료후 브리검영대 와그너 감독과 연세대 선수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