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에 나부끼는 김동주 유니폼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7.09 19: 27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중 잠실야구장 외야석에 두산 김동주의 유니폼들이 걸려 있다.
LG와 두산이 라이벌전 승리를 위해 각각 우규민과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16경기 81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찍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5월 4일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6월 한 달 동안 5경기 평균자책점 8.34로 부진했던 우규민이 두산전 호투와 함께 5월 평균자책점 1.50의 모습을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두산 니퍼트는 올해 LG와 3번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고전했다.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가 없었는데 지난 5월 4일 우규민과 맞대결에서 6이닝 7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따. 그러나 니퍼트는 6월 18일 LG전에선 5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기도 했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5승 4패로, 두산이 LG에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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