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동상

2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 로베르토 클레멘테 동상이 세워져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는 195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하였다.

1971년에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 1966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1972년 니카라과 지진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자를 싣고 가다 비행기 충돌사고로 사망하였으며 같은 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8년간 타격왕에 4회 선정되었으며, 통산 타율 0.317, 안타 3,000개(2루타 440개, 3루타 166개), 홈런 240개, 타점 1,305점을 기록하였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