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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홍석천 김종국 하하, 즉석식품 요리 대전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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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런닝맨' 홍석천 김종국 하하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06회는 배우 주원과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한 가운데 도심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맛 세계일주 일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3인1조를 이뤄 게임에 임했다. 유재석 이광수 주원이 파랑팀을, 송지효 개리 지석진이 주황팀을, 김종국 홍석천 하하가 초록팀을 이뤘다.

이들은 이른 새벽 삼청동으로 이동해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세계 음식을 즐겼고 한식당에서 마무리했다. 그곳에서 토스트 캐치, 글로브 요리왕, 얼굴에 붙은 쌀국수 면 떼기 등 각종 게임을 통해 퍼즐을 획득했다.

다음 경기는 즉석식품 요리대결. 세 팀은 앞서 획득한 퍼즐과 즉석식품을 교환했다. 파랑팀은 군만두와 우동, 컵밥과 냉동닭을, 초록팀은 칠리치킨과 떡볶이 스파게티 햄버그 스테이크를, 주황팀은 스파게티와 초콜릿, 칵테일 새우, 냉동돈까스를 선택했다.

세 팀은 각종 기상천외한 음식들을 만들어냈다. 주황팀은 '크레이지 돼새말이'를, 초록팀은 '삼박자 리듬속으로'란 제목의 3색 만두를, 파랑팀은 즉석 닭봉 만두 면볶이를 선보였다. 이후 자취요리 전문가이자 만화가 김풍을 비롯해 '먹방' BJ와 파워블러거, 기자 등이 직접 자리해 음식을 평가했다. 그 결과 승리는 심사위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홍석천 김종국 하하 팀에 돌아갔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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