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웅,'날카로운 눈빛으로'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7.29 21: 34

29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신재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삼성은 10승 고지를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운다.장원삼은 지난 9일 포항 롯데전서 6⅔이닝 1실점(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거둔 뒤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세 번째 도전에서는 10승에 입맞춤할 지 지켜볼 일이다. 상대 전적 또한 좋은 편. 장원삼은 올 시즌 LG전에 3차례 등판해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89. LG는 전날 롯데와 경기를 치르고 대구로 이동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임정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5패 평균 자책점 5.24.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이달 들어 두 차례 등판에서 1승을 거뒀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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