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모-박정진,'아슬아슬한 승리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31 23: 02

한화가 넥센의 5연승을 저지하며 가까스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정범모가 개인 최다 5타점으로 폭발했다.
한화는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정범모가 스리런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최고 활약을 했고, 펠릭스 피에가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윤규진은 2⅔이닝 무실점 롱세이브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끊은 한화는 32승53패1무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연승을 마감한 넥센은 52승35패1무로 2위 자리를 유지하다. LG를 꺾은 1위 삼성(57승28패)와 격차가 다시 6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종료 후 한화 정범모와 박정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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