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를 완파하고 7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인천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13분 터진 진성욱의 헤딩 결승골과 후반 26분 최종환의 헤딩 추가골에 힘입어 울산을 2-0으로 물리쳤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울산은 3경기 만에 패배를 당하며 중위권 팀들의 거센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기후 인천 서포터즈가 '우리는 강등하지 않는다' 걸개를 들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