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호근 감독,'내가 드림캠프 일일 감독~'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8.04 18: 14

4일 오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여자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에서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이 유망주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
삼성 썬더스,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코치 및 선수단 대부분이 참가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이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연합 드림캠프 주제를 살려 남자 초등학교 3곳(서울 대방, 삼광, 삼선), 여자 초등학교 2곳(성남 수정, 수원 화서)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멘티 선수들은 양 구단의 프로선수들에게 포지션 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 미니게임, 체력측정 등 농구선수로서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또 이상민 감독, 박정은 코치 등 한국 프로농구계의 레전드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다.
한편'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두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해 시즌1은 총 10번의 드림캠프가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 유망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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