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데뷔전 김강률, '힘들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8.08 19: 12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 1,2루에서 두산 김강률이 넥센 박병호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넥센은 리그 최강의 투수 앤디 밴헤켄이 선발로 나섰다. 최근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승리투수가 된 밴헤켄은 이 부문 프로야구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제 앞으로의 승리는 자신의 기록을 넘는 새 기록이 된다.

두산 선발은 김강률이다. 어떤 투수가 나와도 밴헤켄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힘든데, 선발 데뷔전을 갖는 김강률이 나온다는 점에서 두산은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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