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해외 성화를 싣고 인천에 도착하는 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8.13 11: 36

13일 오전 인천 중구 항동7가 인천항 제1부두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해외 성화도착 환영식, 해외 성화가 실린 뉴골든브릿지 2호가 인천 제1부두에 도착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이 성화는 바로 전날(12일)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합화식을 갖고 국내봉송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합화식은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성화는 백령도와 제주도, 울릉도를 잇는 바닷길과 조선시대 옛길 등 전국 70개 시·군·구 5700여 km를 돈 뒤 개회식이 열리는 9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해 대회 기간 ‘평화의 빛’을 밝힌다.

4000여 명의 국내 성화봉송 주자 중에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시영, 씨스타의 효린, 2012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 등이 함께 참여한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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