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짓는 박효주,'멋지게 던질게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8.15 18: 05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시구자로 나선 배우 박효주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
LG는 전날(14일) 경기 우천연기 후 4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투수를 코리 리오단으로 변경했다.

리오단은 올 시즌 20경기 선발 등판하며 126⅓이닝을 소화, 6승 9패 평균자책점 3.92로 활약 중이다. 이닝 부문 리그 전체 7위, 13번 퀄리티스타트로 이 부문에선 리그 2위에 자리 중이다. 지난 1월 LG 입단 당시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고, 지난해 마이너리그 성적도 좋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으나, 막상 뚜껑이 열리니 팀 내 최고의 이닝이터로 자리하고 있다.
반면 NC는 전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찰리 쉬렉을 그대로 내세운다. 찰리는 올 시즌 20경기 125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하고 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1승만 남겨놓은 찰리는 후반기 3경기에선 2승 1패 평균자책점 5.71로 부진하다. LG와는 올해 네 차례 맞붙어 1승 1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6월 24일 잠실 LG전에선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8승 6패를 마크. 이날 NC가 LG에 승리할 경우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짓게 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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