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역전 투런포 허용'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8.15 20: 28

15일 오후 대전한밭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1사 2루에서 롯데 전준우에게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한화 안영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롯데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7)이 다시 한 번 8승 도전에 나선다.

롯데는 옥스프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번째 8승 도전이다.
옥스프링은 올해 22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 중이다. 6월까지는 16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77로 호조를 보이며 무난하게 10승을 달성하는 듯했다.
한화에서는 부상 복귀 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유창식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유창식은 올해 14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승리투수가 돼 기세를 올렸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5월1일 대전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6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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