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승리에 환한 미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8.15 21: 52

최하위 한화가 갈 길 바쁜 4위 롯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서 김경언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데 힘입어 롯데에 8-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9위 한화는 38승56패1무가 돼 탈꼴찌와 함께 실낱 같은 4강 희망 가능성을 이어갔다. 45승51패1무를 마크한 4위 롯데는 5위 LG(45승53패1무)에 1경기차 맹추격을 받게 됐다.
9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황재균의 병살타때 한화 윤규진이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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