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앞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다저스 류현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회 2사 B.J. 업튼을 상대한 후 오른쪽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상태를 '둔근 염좌'로 발표했다.
다저스는 지난 15일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의 역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6-4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되갚아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최초로 70승(53패) 고지에 올랐다.

이날 다저스는 잭 그레인키를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미 넬슨을 선발로 내세웠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