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삼성의 승리의 아이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8.17 18: 17

17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에서 삼성 선발 투수 밴덴헐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은 밴덴헐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8차례 등판해 12승 2패(평균 자책점 3.38)로 외국인 특급 선발의 위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6월 29일 한화전 이후 5연승을 질주하는 등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LG전 등판은 처음이다.
LG는 신정락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61. 구원 투수로 3차례 등판해 평균 자책점 15.43으로 부진했으나 3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평균 자책점 5.63으로 나은 모습을 보였다. 신정락 또한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이 처음이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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