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깜찍한 와인드업'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8.22 18: 34

22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시작전 앤씨아가 시구를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찰리 쉬렉이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앞선 두 차례 실패를 딛고 3번째 도전에서는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찰리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9승 7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2위로 리그 정상급 투수다. 14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꾸준함을 보였다.

넥센은 우완 헨리 소사가 나섰다. 소사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후 7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사는 NC를 상대로 한 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6월 4일 마산에서 3이닝 11피안타(4홈런) 12실점으로 무너졌다. 소사는 이날 팀의 3-20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소사가 NC를 상대로 설욕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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