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여기서 경기를 끝낸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8.22 21: 24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초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LG와 KIA는 각각 외국인 투수 토마스와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 토마스는 지난 7월 31일 데뷔전을 치른 이후 3경기 출장(2경기 선발 등판)하며 11⅔이닝동안 7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7일 SK전서 5이닝 3실점(1자책) 7탈삼진, 13일 NC전서도 5⅔이닝 3실점(3자책) 7탈삼진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LG 리오단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32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리고 있다. KIA를 상대한 4경기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오단이 KIA전 상승세를 유지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7승 5패로 LG가 KIA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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