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혁,'번개같이 빠른 헤딩슛!'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8.30 20: 38

30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 경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3라운드 경기, 후반 인천 김도혁이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하고 있다.
승점 21로 8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과 11위 부산과 격차는 고작 2점에 불과하다. 그만큼 하위 팀 간의 경쟁이 치열한 동시에 서로의 맞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강등 위협이라는 범주 아래 양 팀다 혼신의 경기를 펼친다는 각오다. 인천은 홈에서 치른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3무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9월부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관계로 인천은 부산전 이후 9월 한 달 동안 원정 6연전을 치러야 한다. 원정길에 오르기 전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부산은 더욱 괴로운 상황이다. 22경기동안 4승 7무 11패라는 저조한 성적에 그쳐 11위까지 추락한 부산

은 강등권의 위험아래 더 이상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곤란한 상황.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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