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게레로, 귀 상태는 좀 어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02 09: 26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게레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게레로는 지난 5월 21일 마이너리그 트리프A 앨버커키 소속으로 유타주 솔트레이크에서 경기를 갖던 중 베테랑 포수 미구엘 올리보와 벌어진 싸움에서 귀를 물어 뜯겼다. 게레로는 이로 인해 플라스틱 보형 수술을 받아야 했다. 올리보는 방출.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4승(6패)째를 수확했다. 데뷔 첫 해였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4승.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댄 해런의 등판이 미뤄짐에 따라 6일을 쉬고 8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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