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과녁 정중앙을 향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9.26 11: 13

26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 8강전이 열렸다.
한국 이승윤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오진혁(33, 현대제철), 이승윤(19, 코오롱), 구본찬(21, 안동대)으로 구성된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6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8강에서 몽골에 6-0으로 승리했다. 4세트까지 진행되며 각 세트 승리를 차지하는 팀에 2점이 부여되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1~3세트를 이겨 6점을 얻었고, 4세트를 치르지 않고도 준결승에 올라갔다.

여자 리커브 대표팀도 단체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참가국 수가 적어 예선을 선두로 마친 한국은 16강을 갖지 않고 8강전부터 시작했다. 정다소미(24, 현대백화점), 장혜진(27, LH), 이특영(25, 광주시청)이 팀을 이뤄 출전한 한국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5-1로 꺾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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