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넘어간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01 20: 23

김현우(26, 삼성생명)가 한국 역대 세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레슬링 새 역사를 썼다.
김현우는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고로만형 75kg 결승전에서 가나쿠보 다케히로(일본)를 4-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금메달로 김현우는 박장순(자유형 대표팀 감독)과 심권호(대한레슬링협회 이사)에 이어 3번째로 레슬링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레슬링의 살아있는 역사 대열에 올랐다.

한국 김현우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