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투구폼 설명해주는 황재균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10.03 14: 08

3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롯데 황재균이 어머니 설민경 씨와 시구연습을 하고 있다. 설민경 씨는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다. 이번 대회에서 황재균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최초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 타이틀도 함께 얻게 되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양 팀 좌완 투수들이 선발로 출격한다. 롯데에서는 외국인 좌완 쉐인 유먼, 한화에서는 토종 좌완 유창식이 각각 선발등판한다. /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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