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도약 수원,'팬들 덕분에 슈퍼매치 승리했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0.05 16: 16

수원 삼성이 FC서울을 안방에서 무너뜨리고 슈퍼매치 3연패에서 탈출하며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0라운드 서울과 원정 경기서 로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 행진을 달리며 15승 9무 6패(승점 54)를 기록, 부산과 무승부에 그친 포항(승점 52)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서울전 3연패를 탈출해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자존심을 챙겼다.

경기종료 후 수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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