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통령' 연출한 모흐센 마흐발바프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07 13: 15

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대통령'(감독 모흐센 마흐발바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모흐센 마흐발바프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영화 '대통령'은 성난 민심에 의해 쫓겨난 대통령과 그의 손자가 몰락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경쟁부문, 58회 BFI 런던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인권 운동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샤 고미아스빌리, 다치 오르벨라쉬빌리가 출연한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는 월드 프리미어 9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 등 79개국 총 314편이 소개되며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1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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