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수비 펼치는 테임즈,'시선을 한 몸에~'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14 20: 52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삼성 공격 무사 1루 상황 김상수의 번트 타구를 NC 1루수 테임즈가 몸을 날려 잡아내고 있다.
삼성 밴덴헐크가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밴덴헐크가 팀의 정규시즌 4연패를 지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전에서 한화를 22-1로 대파하고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2경기 반. 삼성은 14일 NC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심산이다. 팀 내 에이스 밴덴헐크가 그 임무를 부여받았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13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이다. 15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팀 내 선발 가운데 최다승-최소 평균자책점을 찍고 있다.
NC는 에릭 해커(31)가 나선다. 에릭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03을 찍었다. 16차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16경기에서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에릭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무승의 한을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