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팔 최동원상' 첫 수상자 양현종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11.11 10: 39

'전설의 투수' 故 최동원을 기리고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된 ‘무쇠팔 최동원상’의 첫 시상식이 11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 앞 최동원 동상앞에서 진행됐다.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기자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에 선정위원회가 정한 6가지 기준 가운데 승수 16승(기준 15승), 탈삼진 165개(기준 150개), 퀄리티피칭 17경기(기준 15경기)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출장, 171과 ⅓ 이닝을 투구해 최동원의 상징인 무쇠팔 부문 30경기, 180이닝 이상에는 조금 못미쳤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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