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기도 일산동구 하이닉스 실내야구장에서 열린 류현진의 야구캠프에서 류현진이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구 캠프는 류현진 선수의 각종 투구법 설명과 시구를 시작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한편 올 시즌 26경기에서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의 좋은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은 다저스의 3선발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이제는 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선발 투수로 우뚝 섰다.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2년 동안 총 28승을 거뒀고 올해는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까지 날려버렸다. 시즌 중반 고속 슬라이더 장착, 커브 구사 비율 증가 등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