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KFA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코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104마을은 주로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으로 구성된 약 600가구가 거주하며 대부분 연탄을 사용해 추운 겨울을 나는 곳이다. 협회는 이미 지난 2월 104마을에서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올 겨울 재차 이곳에서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