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JYJ 김준수, 이 친구 ‘쇼미더머니’ 나왔으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25 11: 56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그룹 JYJ 김준수의 ‘쇼미더머니’ 출연을 바랐다.
타블로는 25일 자신의 SNS에 “이 친구 ‘쇼미더머니’ 나왔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김준수가 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링크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썬더돔에서 개최된 김준수의 ‘2015 시아 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방콕-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BANGKOK –FLOWER)’ 현장을 담은 것이다.

이 영상에서 김준수는 자신의 새 앨범 타이틀곡 ‘꽃’에서 피쳐링으로 참여한 타블로의 랩부분을 부른다. 이는 콘서트 중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 중 한 장면. 그는 당시 팬들의 요청을 받고 해당부분을 소화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준수는 “힙합을 좋아하지만 나는 래퍼가 아닌 가수다. 이 모습은 영상으로 올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이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왔고, 이를 본 타블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것. 앞서 타블로는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3일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 상해, 태국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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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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