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양의지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유먼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비거리 115m. 지난달 29일 잠실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호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으로 팀 통산 1만8000득점을 도랖했다. KBO리그 3번째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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