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결혼 7년만에 둘째 가졌다..임신 23주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01 19: 04

배우 정태우가 결혼 7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가졌다.
정태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태우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내가 임신 23주차라고 하더라. 7월 말 출산 예정”이라면서 “오랜만에 얻은 둘째 아이다보니 본인이 굉장히 좋아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정태우는 지난 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버릇'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 일년 뒤 영화 '똘똘이 소강시'로 아역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뒤 이어 정태우는 '왕과 비', '태조 왕건'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갔으며 드라마 '왕과 나', ‘대조영’, ’전우’, '반짝반짝 빛나는' 연극 '이', '에쿠우스' 등 수 많은 작품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2009년 5월에는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으며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처럼 닮은 4살 아들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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