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찬스 살려 득점까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4.01 20: 04

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초 2사 1,3루 이범호 타석, 1루주자 나지완의 도루 때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주자 필이 득점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개막 2연전을 극적으로 쓸어 담으며 기세를 올린 KIA가 새 외국인 투수 조시 스틴슨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SK는 김광현이 나섰다. KIA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광현이다. 통산 30경기에서 185⅔이닝을 던지며 17승7패 평균자책점 2.91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데뷔 후 83승을 거둔 김광현의 승수 지분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팀이다. 홈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1일 경기에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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