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시즌 4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10-0으로 앞선 6회 1사에서 고효준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포를 날렸다.
박병호는 이날 1회와 5회 안타에 이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팀은 유한준과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으로 11-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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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