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멀티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범호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6-1로 앞선 9회초 무사 만루서 이성민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3회 투런포에 이어 두 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9회가 진행 중인 현재 kt에 10-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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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