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유창식에게 시즌 2호 홈런 '비거리 135m'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05 14: 17

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테임즈는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창식에게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마산 넥센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테임즈는 유창식의 초구 105km 느린 커브를 골라낸 뒤 몸쪽 높게 들어온 2구 108km 느린 커브를 받아쳤다. 맞는 순간 큰 타구임을 직감케 한 테임즈의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35m 대형 홈런으로 파워를 과시했다. 유창식은 시즌 첫 피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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