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극적인 동점 희생타와 함께 800타점 달성'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05 17: 53

LG 트윈스가 9회말 기적을 연출하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가져갔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시즌 3차전에서 6-5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9회말 정성훈이 임창용을 상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안타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3승 4패가 됐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된 정성훈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 오지환도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반면 삼성은 마무리투수 임창용이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4승 3패를 기록했다.

9회말 1사 주자 2,3루 LG 이진영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개인통산 800타점)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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