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들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7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대학생 가장 19명에게 KOSAF 기부펀드 사랑드림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한국장학재단이 마련한 장학금은 작년 한국장학재단 임직원 기부와 연말 임직원 자선바자회 행사를 통해 조성된 총 3800만 원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가장 19명을 선발, 2015년 1학기 장학금으로 200만 원씩을 지원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사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재단 임직원이 앞장 서 기부금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에도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3800만 원을 활용, 학자금대출 소액채무 때문에 신용유의자가 된 198명의 대학생을 구제한 바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기부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담은 전화(02-2259-2622, 개인 02-2259-262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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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