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가 프라이부르크를 물리치고 DFB 포칼 4강에 올랐다.
볼프스부르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2014-2015 DBP 포칼 8강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볼프스부르크는 공식대회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승부를 가르는 건 단 1골이었다. 프라이부르크와 접전 속에서 기회를 엿보던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7분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볼프스부르크는 힘들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는 안정적인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의 골문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안정된 볼프스부르크의 수비는 뚫기 힘들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볼프스부르크는 홈핀 팬들과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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