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교체되는 두산 김현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4.08 19: 39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라 열렸다.
2회말 두산 공격 1사 1, 2루 상황 김현수가 내야 땅볼을 치고 1루 주루플레이 중 부상을 입은뒤 교체되고 있다.
두산은 좌완 진야곱이 팀의 4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선발로 나선 진야곱은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서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6볼넷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자신의 첫 승으로 팀 4연패 탈출을 노린다.

넥센 선발로는 잠수함 투수 김대우가 나선다. 김대우는 두산전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8월 14일 목동 두산전에서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QS)와 승리를 동시에 기록한 것. 올해는 2경기에서 2⅓이닝 1실점했는데,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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